남들이 다 좋다는데, 왜 나는 정이 안 갈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잘 지내셨나요?
벌써 2026년 1월도 다 끝나고, 2월이에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요.
지난 한 달 동안 딱히 뭐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일만 했거든요.
그런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금방 지나고 벌써 2월이 와 버렸네요.


아, 여기는 집 근처에 한국 식당인데 여기 돈가스 파는 곳인데, 오늘은 쫄면을 제가 신메뉴로 먹어 봤거든요.
여기 사실 한국 분들한테 인기가 진짜 많은 식당이에요.
그래서 사실 여기 되게 양도 많고 맛있고 되게 괜찮긴 해요.
서비스 같은 것도 되게 좋고 깔끔한 식당인데…

근데 제가 약간 개인적으로 평소에 성격이 약간 반골 기질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아 좋다 좋다 이런 거는 제가 좀 꺼려지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 진짜 인터넷에 보면 모든 사람들이 악플 달거나, 평이 안 좋은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 너무 사람들이 칭찬 일색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는 저는 여기 안 가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왠지 그냥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어요.
이게 무슨 심보인지 잘 모르겠지만..

네. 혹시 저랑 좀 비슷한 성격인 분 안 계세요?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거는 괜히 싫어지는 거.
그래서 뭐 예를 들면 인디 음악 같은 거 저는 되게 좋아했거든요.
한국 인디씬 되게 좋아해서 인디 공연도 보러 많이 다니고 그랬는데.
근데 되게 애정하던 아티스트가 그 언더그라운드에 있던 아티스트가 뭔가 메인 스트림으로 바뀌는 순간, 아 이제는 좀 예전에 내가 주었던 애정을 똑같은 애정을 다시 참 주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좀 이런 경험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근데 이건 또 그 약간 인터넷에서 보니까 전문 용어가 있더라고요.
이걸 ‘인디병’이라고 한대요.
인디병이라고 해서, 굳이 ‘나는 남들과 달라’ 뭐 이런 거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부르는 거라고 하는데.
글쎄요, 모르겠어요.
저는 뭐 남들과 다르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닌데.
그냥 남들이 다 좋다고 하고 이런 거는 괜히 그냥 정이 안 가요.
안 끌린다고 해야 할까요?

근데 여기 유일한 단점! 김치가 맛이 없어요 ᄒㅎ ㅜㅜ
김치가 진짜 좀 맛이 없는 김치여서 어… 좀 별로였어요.

그리고 여기는 베트남에 편집샵이라고 해야 할까요?
베트남 현지 로컬 브랜드들의 편집샵인데.
여기 뭔가 베트남 현지에 되게 힙한 젊은 세대 분들이 많이 오세요.
그래서 보면 여기 있는 브랜드들은 다 베트남 로컬 현지 브랜드 들이고요.
되게 감각적인 브랜드도 많고,
그리고 되게 Y2K 그때 패션 생각나게 하는 것도 많아요.


이거는 제가 좋아하는 속옷 브랜드예요.
Lace라는 건데 하노이 브랜드인데 이거 호치민에서도 팔아요.
그래서 또 이렇게 쇼핑을 한번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머리도 했는데,
여기 제가 되게 다닌지 오래된 곳이에요.
여기도 그 되게 여기 스타일리스트 분들이 전부다 진짜 세련되시고 스타일도 너무 좋으시고, 되게 감각이 좋으셔서 여기 되게 오랫동안 다니는 곳이고요.
여기 베트남 유명한 셀러브리티나 그런 뭐 가수분들도 와서 머리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여기는 좋은 점이 음악이 좋아요.
그래서 여러분도 한번 저랑 같이 음악 들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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